대출을 받으려면 휴세종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일산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이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한00씨(24)를 함유해 23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혀졌다. 이중 25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울산북부지검은 17명을 구속기소하였다.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0월까지 9개월간 대부업체를 가장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상품권 소액결제 43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서울화나 유심이 요구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2억원 상당의 휴인천화 600대와 유심칩 17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부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7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일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경찰은 지난 4월27일 '대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112 제보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핸드폰 매입책 A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모임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다.

경찰과 검찰은 피의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자금을 추적해 범죄수익 등 약 16억원에 대해 부산북부지법에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스타벅스상품권 신청했다.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 잠시 뒤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같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지인은 '검경 수사실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같이 해결했다'며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제공하고 경찰은 빠르게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주로을 입건, 구속했다'고 말했다.